자살?.... 어쩌면 타살
사람들 간에 이견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, 난 모든 논리적 추론의 전제가 인간의 목숨의 절대적 소중함이다. 그런 의미에서 난 어떤 의미에서건 자살을 지지할 수는 없다. "이 따위 세상"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 세상을 고쳐야 할 의무를 지닌 것이며, 그 세상을 죽음으로 회피하는 일에 동의할 수 없다.

하지만, 이 글을 읽고도 내가 수긍할 수 밖에 없는 것은, "이 따위 세상"을 '그저' 안락하게 살아가는 사람보다, "이 따위 세상"에서 고통받는 사람, "이 따위 세상"이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 사람(전태일이 그랬듯)을 보다 지지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. 그리고, 어쩌면, 이 세상에서 나처럼 안락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나는 이미 죽도록 고통스러운 사람들에 대한 가해자인지도 모른다.

p.s 마침 이 글을 읽을 때에 나의 귀에는 Ozzy Osbourne의 "Suicide Solution"이 들려온다.

규항님의 "죽을 줄도 모르는" 읽으러 가기
by 1noman | 2005/03/16 14:03 | 혁명전야 | 트랙백 | 핑백(1) | 덧글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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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비닐하우스 at 2005/03/16 14:04
행동하는 지성이 아름답다!!!
Commented by 비닐하우스 at 2005/03/16 14:04
행동하라!!!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!!!
Commented by 비닐하우스 at 2005/03/16 14:05
그래서 이디오피아로 돈 보내는구만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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